중성지방2 고지혈증, 조용히 진행되는 혈관의 경고 고지혈증은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아직 괜찮다"라고 넘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임상에서 보면 고지혈증을 오래 방치한 끝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입원하는 환자를 적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변화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혈관 속은 이미 손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을 때부터 알고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호사의 시점에서 고지혈증의 핵심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무엇인가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주로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이거나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 2025. 11. 17.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왜 반드시 알아야 할까? 비만은 체중이 늘어난 상태로 오해되기 쉽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여러 만성질환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병원에 온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살만 조금 찐 줄 알았어요"라는 말을 했지만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비만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특정 질환 하나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의료인만 아니라 일반인도 반드시 알고 관리해야 할 건강 개념입니다. 1. 비만이 몸에 주는 대사 변화간호사로 근무하며 느낀 점은 비만은 단순한 체형의 문제가 아닌 몸속 환경을 바꾼다는 사실입니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 2025. 11. 13. 이전 1 다음